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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밀가루 값도 폭등 밀가루 대란 오나...식용유 사재기 제한

by 화니현이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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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으로 인해 '식용유 대란'에 이어 '밀가루 대란'이 엄습해 오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밀 생산의 흉작과 더불어 세계 2위 밀가루 생산국인 인도가 밀수출 전면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밀가루 가격이 요동을 칠 전망이다.

 

국제 밀 가격 상승과 이상 고온으로 작황부진

 

인도는 밀 국제 가격 상승과 올해 인도의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밀 작황 부진의 영향으로 밀수출 전면 금지를 발표했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전 세계 밀 생산국 2위이다.

인도의 밀수출량은 세계 물량의 4$에 불과하지만 국제 밀 가격 상승으로 동남아시아나, 중동, 북아프리카로 수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도의 밀 수출 전면 금지는 전 세계 밀 시장의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올해 전 세계 밀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인도의 이상고온 현상에 시달리는 만큼 밀 작황이 원활하지가 않다는 측면이다.

또한 유럽 최대 밀 수출국인 프랑스도 올해 총강수량이 32년 만에 최저치로 측정되고 이 같은 현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 밀 출하량 급감이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밀 가격은 당분간 시장에 충격과 함께 급등이 예상되고 있다.

 

 

원산지별 밀 도입량

미국 111만5,000
호주   94만9,000
캐나다   11만7,000
호주         1,000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전면 금지 이후 식용유값 들썩

밀과 더불어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 전면 금지 조치를 한 후로 국내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서는 식용유를 1인당 2개로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트코도 일부 식용유 제품 구매를 1인당 1개로 한정했다.

 

이같이 식용유 개수를 제한하는 이유는 사업자들의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하지만, 식용유 값의 인상은 불가피해 보이며, 이미 오른 유통센터도 있고, 앞으로도 계속 오를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전면 금지로 인해 식용유값의 급등이 예상되고 있는 면에서 '밀'도 수출 전면 금지를 내린 상황에 밀가루 값이 폭등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미 이란의 빵값은 3배가 폭등했다.

 

 

경유, 밀, 식용유 피해 업종

이들 가격이 급등한 후로 피해를 보는 업종은 어디일까?

화물차, 운전기사, 치킨집, 분식집 등이 대표적으로 피해를 보는 업종군이다.

 

 

전 세계 곡물과 경유, 밀, 식용유가 급등하는 이유는?

 

1.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계 경제 하향 불가피

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그리고 인도의 밀수출 전면 금지

3. 러시아의 비료 수출 중단

4. 아프리카 전역의 악천후로 인한 수확 중단

5. 카메룬의 보코하람의 폭력과 코로나 19 봉쇄로 현지 생산량 절반 감소

6. 케냐의 가뭄과 인도의 폭염 고온 이상으로 인해 밀 생산량 감소

 

 

이처럼 위에서 나열한 이유로 전 세계 곡물과 식용유의 가격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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