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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정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신규 공급 중단

by 화니현이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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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공급 중단

 

오미크론 유행에 먹는 치료제가 효과 더 커

팍스 로비드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 공급

렉키로나주는 델타 변이 중증 예방에 효과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속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의 신규 공급을 중단하고, 먹는 치료제인 팍스 로비드의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렉키로나주 신규 공급은 지난 18일부터 중단된 상태로, 기존에 재고로 보유 중인 치료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경우에 한해서만 오는 29일까지 활용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오미크론 검출률이 99%에 달해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먹는 치료제의 효과가 항체치료제보다 높다고 판단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변이주에 대한 렉키로나의 체외 중화능 약리시험 결과 이 약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활성을 보일 가능성이 낮게 평가됐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한다.

 

먹는 치료제는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질병청이 먹는 치료제를 복용한 코로나19 확진자의 301명의 임상 경과 및 복용 전후 상태를 조사한 결과 81.1%에서 증상 호전 반응이 나타났다.

 

호전자 가운데 81.5%는 복용 시작 후 3일 내에 증세가 완화되는 효과가 있었다. 복용완료 301명 중 89.4%인 269명은 이 약의 복용을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질병청 관계자는 “세포 수준 분석에서도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개발사에서 발표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팍스 로비드

증상 악화되거나 사망한 경우 없어.

 

-정부가 이달 말 화이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4만 명분을 국내에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60세 이상 경증. 중등증 환자와 4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에 한해서만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복용 완료자 중 73.8%가 쓴맛이 나는 미각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미각 변화를 겪은 환자 중 75.6%는 약 복용을 마친 뒤 3일 내 이런 불편 증상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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