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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경기지사 막판 대역전극 김동연, 김은혜 꺾고 경기지사 당선

by 화니현이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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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8회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경기지사가 뜨거운 접전에 접전을 거듭하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꺾고 막판 대역전의 접전 끝에 경기지사에 당선됐다.

6.1 전국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의 출구조사에서 김은혜 후보가 49.4% 김동연 후보가 48.8% 초접전의 박빙으로 김은혜 후보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앞선 것으로 예측됐었다.

 

김동연 후보 경기지사에 당선 확정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제8회 경기지사에 당선이 확정됐다.

김은혜 후보와 표차이도 얼마 나지 않은 초박빙의 피 말리는 접전 끝에 당선이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개표가 90%를 넘기면서 오전 6시 45분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280만 5088표(49.1%),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279만 7743(48.9%)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김동연 후보가 역전을 시켰다.

 

개표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경기지사는 김은혜 후보가 득표율 2% 앞서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오전 1시 정도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표 차이를 조금씩 줄이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표차이가 서서히 줄어드는 양상이 벌어졌다.

 

 

김동연 후보의 첫 역전

 

새벽 시간 내내 김은혜 후보가 앞섰고, 김은혜 후보의 당선이 확정 될 즈음 김동연 후보가 개표 9시간 만에 처음으로 김은혜 후보를 앞섰다.

개표율 96.59%인 상황에 김동연 후보가 272만6806표(48.98%) , 김은혜 후보는 272만 6517표(48398%)를 얻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 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강당 캠프에서 패배를 인정하며 "경기도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라며 윤석열 정부와 협치 해서 경기도민께 보답해주길 부탁드린다고"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김동연 후보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행정가로서 경제에 대한 전문성, 행정 능력, 도덕성 등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인지도가 낮은 점이 발목을 잡기도 했지만, 경기도 지사에 당당하게 당선됐다.

김동연 지사는 1300만 경기도 인구의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의 수장으로 야권의 구심점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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