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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고추 탄저병 예방법, 치료법.. 탄저병 식초와 매실액으로 잡는다

by 화니현이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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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추에 탄저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한다.

2. 식초와 매실액을 이용해 천연 유기농으로 예방과 치료를 한다

3. 식초는 현미식초와 사과식초를 이용한다.

4. 물과 식초와 매실액을 혼합한 뒤 고추에 뿌려준다.

5. 비가 오기 전과 비가 그친 후 식초와 매실액으로 만든 걸 살포하면 고추 탄저병이 치료 또는 그 증세가 감해진다.

 

매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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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탄저병

고추에 탄저병이 생겼다
고추 탄저병

 

▶장마철이 되면 고추에 탄저병이 생기기 시작한다.

 

1. 고온다습할 때 균이 비바람에 날려 옆으로 옮긴다.

 

2. 주로 과실인 고추에 발생하고 고추에 움푹 들어간 원형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고 이후 병반이 원형이나 부정형의 겹무늬 증상으로 번진다. 

 

3. 병이 발생한 부위는 황갈색의 포자 덩어리가 형성된다.

 

4. 심하게 병든 과실은 비틀어지고 말라버린다.

 

5. 7월 초순부터 병이 발생하기 시작하며 수확기까지 계속해서 발생한다.

 

6. 탄저병이 생긴 고추는 뽑아서 밭에서 최대한 멀리 던져야 한다.

 

 

고추 탄저병 예방하기

고추에게 생기는 탄저병의 발생 원인은 곰팡이균이다.

 

1. 6월 중, 하순 장마가 오기 전에 미리 예방한다.

 

2. 질소 과다도 탄저병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다,

 

3. 질소가 과하게 투여되면 잎은 무성하게 크긴 하지만, 잎이 약해져서 잘 찢어지고 흙도 많이 튀어 찢어진 부위로 탄저병균이 침투해 병을 일으킨다.

 

4. 비가 오지 않아도 물을 줄 때 흙이 잎에 튀면서 탄저균이 옮겨지기도 한다.

 

5. 고추가 칼슘 부족으로 인해 고추 끝이 마르는 현상이 오기 시작한다. 이는 가뭄이 지속될 때 심하다.

고추 끝이 마르면서 상처가 난 부위에 탄저균이 침입할 수 있다.

 

6. 칼슘영양제를 살포해서 탄저병을 예방한다.

 

 

 

식초와 매실액을 이용한 고추 탄저병 예방하기

 

산도가 높은 식초를 사용하거나 식초를 많이 타면 고추가 타 죽는 일이 발생한다.

사과식초, 현미식초의 산도는 6~7%가 적당하다.

식초와 매실의 배합 비율은 꼭~지켜야 한다.

 

매실로 효소를 만들었다.
작년에 매실로 담근 매실액

 

▶재료

현미식초, 사과식초, 매실효소(매실진액)

 

★예방할 때

1. 물 20L에 식초 120ml 매실액 20ml를 희석해서 1주일에 한 번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분무한다.

2. 풋고추가 열리기 시작하면 일주일에 한 번 분무하면 예방할 수 있다.

3. 고추에 뿌려주면서 흙에도 뿌려주면 탄저병 예방이 된다.

 

 

 

★치료할 때

장마철에 탄저가 올 때 일주일에 2~3번 정도 살포하면 탄저 확산이 멈춘다

1. 물 20L에 식초 120~ 150ml + 매실효소 25~50ml 희석한다.

2. 3일 간격으로 두 번 살포하면 된다.

3. 작물의 상태를 보면서 식초와 매실액의 농도를 가감하면 된다.

 

 

식초 매실액 뿌리는 방법

1. 고추에 묻은 빗물이 완전히 씻겨 나간다는 생각으로 흠뻑 뿌려준다.

2. 분무할 때 고춧대 아래에서 위로 향하게 뿌려준다.

3. 고춧대, 고추 밑동, 고춧잎 윗면과 아랫면이 젖을 만큼 골고루 뿌려준다.

4. 고춧대 주위에 있는 흙에도 뿌려준다.

5. 일주일에 두 번 뿌린다.

 

 

 

장맛비 또는 비가 그치고 난 후 고추밭 소독하기

매실액과 칼슘을 이용한 고추 소독하기

장맛비가 그치고 나면 비에 흙이 고추에 튀어서 많은 균들이 고추에 옮겨 붙기 시작한다.

이때 고추 또는 고추밭을 소독해 줘야 한다.

 

1. 물 20L에 칼슘 20ml~40ml, 매실액 20~50ml를 섞어서 고추와 흙에 뿌려주면 된다.

칼슘과 매실액 농도의 기준은 작물의 건강상태이다.

작물의 상태가 약한 경우 농도를 낮추면 되고 건강하면 농도를 올려도 된다.

 

이 방법은 고추 탄저병 예방에도 사용할 수 있다.

 

2. 물 20L에 식초 65ml를 희석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고추에 뿌려준다.

 

 

매실액을 첨가하는 이유는?

식초에 매실액을 첨가하면 장마철 빗물에 식초가 씻겨 내려가지 않게 전착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식초와 매실액은 적당량을 사용하면 살균과 영양제 역할을 하지만 희석 농도가 과하면 작물에게 약해가 생길 수 있다. 용량을 적절하게 잘 지켜서 사용하면 탄저병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말농장 텃밭이나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많은 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2L 생수병 기준으로 하고 식초와 매실액 배수를 계산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고추 탄저병 예방 시

물 2L에 식초 12ml, 매실액 2ml 이런 식으로 기준을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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