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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금장초, 금란초 몸속 독성을 없애고, 기관지염. 간 기능에 도움

by 화니현이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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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초 꽃 기관지염. 간 기능에 도움

 

금장초 : 금장초는 금창초, 금란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민간에서 금창(쇠붙이에 다친 상처)에 바르는 약으로 쓴 풀이라고 해서 금창초라고 불린다.

 

원예종의 아주가와 비슷.

금장초는 남부지방의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높은 산의 저지대, 1000m 이하 산지의 축축한 땅과 습기가 많은 곳이나 양지에서 잘 자란다.

 

 

1. 금장초 특징

키는 5~10cm 정도이며 뿌리 잎이 방석처럼 퍼진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는 경우가 많고 잔털이 있다.

 

금장초 꽃

 

잎은 난형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뽀송뽀송한 잔털이 나 있다.

잎의 색생은 녹색이지만 때때로 자주색이 돌기도 한다.

 

5~6월에 피는 꽃은 자주색이고 잎 겨드랑이에 여러 개가 달린다.

꽃의 길이는 1cm 정도의 입술 모양이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다.

번식 : 종자(9~10월) 또는 포기나누기(가을)

 

열매는 둥근 모양이고 8~10월에 성장하며 무늬가 있다.

금장초는 주로 관상용으로 쓰며 전초를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2. 금장초 약효와 성분

 

1) 전초를 늦봄과 늦가을에 채취해 달여 먹는다.

2) 건조한 전초를 백모 하고초라고 불리는데, 지해, 화담, 청열, 소종, 해독의 효능이 있고, 혈압강하, 항균, 기관지염 , 토혈 적리 , 인후 종통을 치료한다.

3) 몸속 독성을 없애는 효능이 있고, 방광염 관련 질병에 잎을 달여 먹거나 주스로 먹는다.

4) 등산하다가 독이 든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줄기잎을 으깨서 환부에 바르면 쉽게 낫는다.

5) 에탄올 추출물은 쥐에 대하여 지해 작용이 있고, 황색 포도상구균, 폐렴균 등에 대해 항균작용도 있다.

6) 나뭇잎을 짓이겨 화상에 바른다. 

7) 씨앗을 달여 복통이나 설사에 사용한다

8) 신경통에는 줄기를 달인 물을 목욕제로 사용한다.

9) 식물체에 곤충 변태 호르몬이 함유되어 간 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정한다.

 

비슷한 식물로는 원예 종인 아주가, 자생종인 조개나물, 일본에서 자생하는 백모 하고초 등이 있다.

 

 

 

3. 금장초 키우기

1). 남부지방의 풀밭이나 산기슭에서 흔하게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2). 반 그늘에서도 성장을 잘 하지만, 양지에서 더 잘 자란다.

3). 축축한 사질토양, 산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

4). 수분은 보통보다 축축하게 공급해야 한다.

5).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아주가처럼 키운다.

 

 

 

4. 금장초 먹는 방법

해외에서는 유사한 식물인 '아주가'의 잎을 조리해 먹기도 한다.

꽃은 국내에서 약용으로 사용한다.

5~5월에 채취한 꽃은 전체적으로 달콤한 맛이 난다.

땅에서 기어 자라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꽃에서 흙먼지와 개미 등이 발견될 수 있으므로 깨끗이 세척한 뒤 싱싱한 상태의 꽃만 먹거나 샐러드로 이용해서 먹는다.

 

 

꽃의 맛은 달콤한 꿀이 있고 아삭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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