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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해열 ,염증에 효능이 있는 돌나물,돌나물 꽃

by 화니현이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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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특징, 돌나물 효능, 돌나물 먹는 방법

돌에 살면서 번진다 하여 돌나물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덩굴줄기, 돈나물이라고도 하고 수근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국 들이나 산기슭에서 자라는 다년생 다육식물로 돌에 살면서 번진다. 약간 습한 곳에 무성하게 자라며 줄기는 땅을 기고 옆으로 뻗으며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내려와 스스로 번식을 잘한다. 

꽃줄기의 길이는 곧게 서고 높이는 15cm 내외로 자라고 잎이 3개씩 돌려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이다.

잎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어린잎은 돌나물이라고 하며 나물로 먹거나 줄기와 어린잎으로 김치를 담가 먹는다. 독특한 향이 있어 맛이 있다.

 

돌나물 꽃의 개화

꽃은 황색으로 5~6월에 노란색으로 취산화서로 달린다. 꽃의 지름은 6~10mm 정도이고 수술은 10개이며 꽃잎과 거의 같은 길이이다. 이 꽃은 벌과 나비가 아주 좋아한다.

 

 

재배 환경

돌나물은 종자가 잘 생기지 않는다, 번식은 줄기 나누기 또는 삽목으로 하며 번식은 생육기 어느 때나 가능하다.

봄, 여름철에 새싹이나 줄기를 채취해서 삽목 하거나 바로 정식하면 된다.

돌나물은 몸속에 물기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가뭄에 잘 견디고 힘이 매우 강하며 뜨거운 햇빛에도 잘 견딘다.

점질 양토로 물 빠짐이 좋은 곳이나 메마른 땅 어느 곳에서도 잘 자란다.

 

정식방법은 채취한 돌나물을 2~3cm로 잘라서 화단에 흩어 뿌린다. 줄기가 보일 정도로만 얕게 복토한 다음 흙을 다지고 물을 주면 10여 일 후에 뿌리가 내리고 새싹이 돋아난다. 봄부터 너무 과습 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고, 화분에 심을 때는 마사토에 심고 약간 건조하게 키우는 게 좋다.

가을철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면서 줄기가 얼고 잎이 떨어진다. 이때 퇴비를 돌나물 화단에 뿌려주고 짚을 덮어 월동을 시키면 봄철에 다시 싹이 나온다.

 

일반 가정에서는 분재나 암석조경을 꾸미고 키우기도 한다. 스스로 번식을 잘하기 때문에 뿌리째 다른 곳에 두어도 잘 살아남는다.

 

 

돌나물 효능과 성분

돌나물에는 세도헵툴로우스, 메칠이소펠레티린 등 한방에서는 불갑초라고 하여 해열 , 해독, 타박상, 간경변, 뱀 독충에 물린데 치료제로 사용한다. 민간요법으로는 잎의 즙을 곪은 상처에 붙이며, 최근에는 항암작용으로 알려져 간암의 치료제로도 이용되고 있다. 해독, 이뇨작용, 이담 작용 살균, 소염 등 염증을 없애준다.

 

돌나물은 섬유질이 적고 비타민C와 인산이 풍부하며 새콤한 신맛이 있어 식욕을 촉진하는 건강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행을 좋게 한다. 편도선과 황달에도 좋다.

 

돌나물 꽃

 

 

돌나물 꽃 먹는 법

5~6월에 꽃을 채취한다, 꽃의 맛은 잎을 날것으로 먹는 것과 비슷하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요리 작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꽃봉오리 안에 날벌레나 개미가 있을 수 있어 잘 세척해야 한다.

잎은 튀겨 먹기도 한다.

잎을 돌나물이라고도 부르며 생채로 먹기도 하며 유럽에서는 샐러드로 식용하기도 한다.

 

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을 이용해서 내상의 경우 달이거나 즙을 내서 복용하고, 외상의 경우에는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돌나물은 생채, 김치, 볶음 등으로 제철에 많이 먹으면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다. 돌나물은 칼슘이 특히 많은 식품으로 봄철에 물김치를 담가 먹으면 그 풍미를 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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