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1만 원 시대.. 가격 보고 놀랄 일이 많아졌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연초까지 식음료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한 끼를 책임진 라면부터 퇴근길을 위로한 소주까지 가격 인상이 계속되고 있다.
소맥 1만 원 시대는 이제 안녕... 참이슬 처음처럼 다 올랐다.
롯데칠성음료는 3월 5일부터 '처음처럼', '청하' '백화수복' '설중매' 등 주류 가격을 평균 7.2% 인상한다.
처음처럼 360ml 병 제품 기준 출고가는 7.7% 인상된다.
하이트진로, 무학, 보해양조, 한라산 소주 등도 오르기 시작했다.
'좋은 데이' '화이트'는 평균 8.84% , '잎새주' '여수 밤바다' 등은 평균 14.62% 인상될 예정이다.
수입맥주 가격은 4캔에 1만원이 만 1000원으로 인상됐다.
맥아 ,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각격이 오르고, 물류비용도 치솟았기 때문이다.
국산 맥주도 오는 4월 주세 인상을 앞두고 있어서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위스키, 와인 등의 가격도 인상됐다.
'밸런타인'을 판매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다음 달 1일부터 주요 브랜드 가격을 최대 5.3% 인상한다.
저렴한 가격 학생의 배를 채운 햄버거 안녕
햄버거의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롯데리아 : 지난해 2월과 12월 평균 1.5%, 4.1% 인상
맘스터치 : 품목당 최대 900원 가격 인상
KFC : 2.9% 인상
버거킹 : 4.3% 인상
맥도날드 : 30개 가격을 2.8% 인상
피자 가격도 예외는 아니다.
미스터피자 : 3월 15일부터 피자 단품 가격 2000원씩 인상
파파존스 : 6.7% 인상
도미노피자 : 피자 10종 1000원씩 인상
교촌치킨 : 8.1% 인상
bhc : 1000~2000원 인상
라면은 얼마나 올랐을까?
농심 : 평균 6.8% 인상
오뚝이 평균 11.9% 인상, 다음 달 1일부터 컵누들 제품 7.7% 인상
삼양식품 : 평균 6.9% 인상
과자와 아이스크림도 줄줄이 인상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즐겨 먹는 김치와 만두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종갓집 , 비비고 : 3.3kg 제품 가격 1000원씩 인상
CJ제일제당은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납품되는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 식물성 유지류의 가격을 최대 15.8% 올린다.
사조대림도 식용유.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 가격 인상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요즘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실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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